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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AS POIEMA

LIBRARY · ARTICLE

UNITAS POIEMA란 무엇인가 — 연합, 가능성, 하나님의 작품

브랜드를 만들기 전에 나는 이미 무엇으로 규정되어 있는가?

참고 본문: 에베소서 2:10 · 개역개정 · 대한성서공회

질문

브랜드 기획서의 첫 장은 대개 "우리는 무엇을 만드는가"로 시작한다. 그런데 그 문장을 쓰는 사람이 자신을 무엇으로 이해하고 있는지는 어디에도 적혀 있지 않다. 정체성이 비어 있는 자리에 성과가 들어오면, 브랜드는 성과가 흔들릴 때마다 함께 흔들린다.

성경

에베소서 2장 10절은 우리를 "그가 만드신 바"(ποίημα)라고 부른다. 이 본문의 원래 맥락은 구원이 행위가 아니라 은혜로 말미암는다는 선언이며, 선한 일은 그 결과로 예비된 것이다. 이 구절을 브랜드에 직접 적용하면 과장이 된다. 다만 성취 이전에 정체성이 있다는 순서는 비유적으로 가져올 수 있다.

브랜드

이 순서가 바뀌면 조직 안에서 다음이 달라진다.

  • 제품: 잘 팔리는 것을 먼저 정하는가, 응답해야 할 짐을 먼저 정하는가
  • 조직: 사람을 인력으로 배치하는가, 맡겨진 은사로 배치하는가

사례

한 브랜드는 창업 3년차에 매출이 정체되자 제품군을 두 배로 늘렸다. 늘어난 SKU는 창고와 고객 문의를 함께 늘렸고, 결국 다시 절반으로 줄였다. 되돌리는 데 든 비용은 늘리는 데 든 비용보다 컸다. 이 기록은 성공담이 아니라 순서를 건너뛴 대가에 관한 것이다.

도구

10단계 캔버스 1단계 POIEMA는 세 개의 빈칸으로 되어 있다. 15분이면 채울 수 있다.

실천

이번 주 한 번의 회의에서 순서를 바꾸어 보고, 그 대화를 함께 나눌 사람 한 명을 정한다.

편집 검토: 편집위원회 · 신학 검토: 신학 자문 · 2026-09-01

이번 주 실천: 이번 주 회의에서 '우리가 무엇을 만드는가' 대신 '우리가 누구의 작품인가'를 먼저 묻는다.